12일 현대백화점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에이치바이에이치(HbyH)' 매장에서 '리빙페어 바이(By) 카티아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HbyH는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홈·리빙 편집매장이다.
패션 디자이너 카티아조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로 참가해 액자·앞치마·쿠션커버 등을 직접 디자인했다. 또 19일까지 무역센터점 10층에, 20일부터 22일까지 압구정본점 5층에 카티아조 특유의 '프렌치 로맨틱 콘셉트' 리빙 공간이 연출된다.
이번 카티아조의 리미티드 에디션 상품은 압구정본점을 비롯해 무역센터점, 목동점, 천호점 4개점의 HbyH에서 판매된다. 가격대는 액자가 3만9000~4만9000원, 앞치마가 5만9000원, 쿠션커버가 6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해외의 경우 유명 패션 디자이너와 리빙 업계의 협업이 활발하지만 아직 국내에선 이례적인 일”이라며 "최근 주목받고 있는 홈인테리어와 리빙 분야에서도 현대백화점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