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나나요? 우리 사랑을’이라고 조관우가 노래했는데 이 가사와 딱 어울리는 나라가 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면적을 가진 국가인 캐나다다.
캐나다는 오랫동안 어학연수 및 조기유학 목적지로 인기를 누리면서 8090 세대들 중 많은 이들이 한번쯤 유학을 꿈꾸거나 공부한 경험이 있는 곳이다. 이도 아니라면 주위에 캐나다 어학연수나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다녀온 이라도 한 명쯤 있을 정도로 우리 국민들의 캐나다 사랑은 각별하다.
더구나 캐나다를 다녀온 이들에게는 상대적으로 다른 여행지보다 만족도가 높아 꼭 다시 한 번 가고 싶은 나라로도 손꼽히고 있다. 그렇다면 재방문과 가고 싶은 곳에서 항상 수위에 드는 캐나다의 진정한 매력은 무엇일까.
많은 이들은 캐나다가 주는 때 묻지 않은 아름다운 자연과 이를 통한 나라 전체가 주는 여유로움이 매력적이라고 꼽는다. 아울러 북미권 문화는 물론 프랑스 등 유럽권 문화를 동시에 접할 수 있는 점, 그리고 친절하고 예의 넘치는 국민성과 체계가 잘 잡힌 복지 시스템 등도 캐나다를 좋아하는 이유로 든다.
이런 트렌드를 반영한 특별한 이벤트를 캐나다관광청이 준비해 눈길을 끈다.
오는 4월 30일까지 캐나다관광청은 인터파크투어와 함께 ‘어게인 캐나다! 백 투 밴쿠버 & 토론토(Again Canada! Back to Vancouver & Toronto’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캐나다로 어학연수나 유학을 다녀온 이들에게 캐나다의 추억을 상기시키고 또 그 장소로 다시 한 번 여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서 캐나다를 가보지 못한 이들에게는 캐나다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두 가지로 진행되는 이벤트는 캐나다 유학시절 혹은 캐나다를 여행했을 때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등록하고 간단한 스토리를 남기는 방법과 다시 가고 싶은 캐나다, 나만 알고 있는 캐나다의 멋진 장소, 혹은 미처 가보지 못해 가보고 싶은 캐나다에 대해 댓글을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각 1등에게는 에어캐나다와 델타항공에서 제공하는 캐나다 왕복항공권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추첨을 통해 폴라로이드 카메라, 백화점 상품권, 외식상품권, 던킨도너츠 기프트콘 등을 증정한다. 또한 어게인 캐나다(Again Canada) 여행상품을 예약하면 면세점 선불카드, 백
이번 이벤트는 인터파크 투어 홈페이지(tour.interpark.com/event/event_view.aspx?seq=7171)와 캐나다관광청 페이스북(www.facebook.com/exploringcanada)을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semiangel@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