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논란을 빚고 있는 서울 성곽 낙산경로당에 취재기자가 나가있습니다.
최은미 기자!
【 기자 】
네. 제 뒤로 보이는 곳이 서울 낙산경로당입니다.
5선 의원을 지낸 고 민관식 박사가 40년 전 지역주민과 함께 지은 경로당인데요.
안으로 한 번 들어가보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방 한 칸에 부엌이 딸린 어떻게 보면 협소하지만, 매일 이 지역 어르신 15명가량이 찾는 동네 사랑방입니다.
오늘 철거가 추진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장 놀란 게 바로 이곳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입니다.
아직 이전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종로구청이 어르신들께 상황을 설명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노인회장님께 서울시의 이전계획에 대한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낙산경로당에서 MBN뉴스 최은미입니다.
영상취재 : 이우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