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금속노조 불법 파업 즉각 철회"

재계가 전국금속노동조합의 파업 계획을 한 목소리로 성토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경총과 대한상의, 전경련 등 주요 경제단체들은 금속노조가 오는 25일부터 5일간 펼치기로 한 한미 FTA 반대 파업을 불법 정치 파업으로 규정하고 정부에 엄정한 대응을 요구했습니다.
특히 경총은 각 회원사에 파업에 참여하거나 동조하는 사람에게는 민·형사상의 책임 추궁과 징계 등 강경한 조치를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