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은 오늘도 거래소와 코스닥에서 3천억원의 순매수를 기록중입니다. 반면, 외국인은 사흘 연속 순매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 "대운하 보고서 유출 수사 의뢰"
건교부가 공개한 '한반도 대운하' 원본 보고서를 둘러싸고 진위 공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용섭 건교부 장관은 대운하 보고서 유출 경위를 경찰에 수사 의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자 부담 외환위기 수준 초과"
빚을 진 가구의 월 수입에서 이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1998년 외환위기 때 수준을 넘어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 사법연수원생 병역비리 연루
병역 특례 비리를 수사중인 검찰이 사법 연수원생과 유명 마술사 등이 특례업체에 금품을 주고 부실 근무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 정부, 금속노조 파업철회 촉구
한미FTA 저지를 위한 금속노조 파업방침에 대해 내일 정부가 파업 철회를 촉구하는 담화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금속노조는 파업 강행 방침을 고집하고 있어 정부와 노조의 충돌이 예상됩니다.
▶ "다음달 4일 이후 6자회담 재개"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는 북핵 6자회담이 다음달 4일 이후 재개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제원자력기구 실무대표단이 오는 26일쯤에는 방북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 금감위원장 "금융산업 빅뱅 필요"
윤증현 금감위원장이 우리나라 금융산업의 빅뱅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금융업계의 M&A를 통한 대형화를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 하반기 조선 '맑음'·건설 '부진'
올 하반기 조선과 기계업종 경기는 호조세를 이어가고 전자업종은 호전되지만 건설과 석유화학 등은 부진할 것으로 대한상공회의소가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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