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제조업 혁신을 위한 미래 성장동력과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해 2017년까지 24조 원의 투자를 창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발표된 제조업 혁신 3.0 전략의 일환으로, 2020년까지 IT 기술을 접목해 생산 효율성을 키운 스마트공장을 1만 개로 늘리고 중소·중견기업 공장의 30%가량을 일정 수준 이상 스마트화한다는 계획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전자부문에서는 삼성과 LG에 120곳, 자동차에서는 현대에 100곳, 기계부문에서 두산과 효성에 50곳 등 대기업을 위주로 2015년까지 8개 업
이 밖에 기업들이 핵심역량에 집중하고 신산업에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절차나 세제 지원을 위한 법적 기반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이를 통해, "2024년까지 수출 1조 달러 달성과 제조업 세계 4강 도약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신동규 [ easternk@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