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물로 거래소와 코스닥 시장이 하락세로 돌아서며 코스피 1,800포인트, 코스닥 800선이 무너졌습니다. 하지만 개인들의 매수세는 계속되면서 고객예탁금이 연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신융융자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 대운하 보고서 변조 공방 확산
건교부가 공개한 '한반도 대운하' 보고서에 대한 위.변조 공방이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용섭 건교부장관은 조작 가능성을 전면 부정했고, 이명박 전 시장측은 건교부장관 해임안을 제출하겠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 청와대, 이르면 내일 헌법소원 제기
청와대가 노무현 대통령의 선거법 위반관 관련해 이르면 내일 헌법소원을 제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 "다음달 4일 이후 6자회담 재개"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는 북핵 6자회담이 다음달 4일 이후 재개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제원자력기구 실무대표단이 오는 26일쯤에는 방북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 내일부터 장마...더위 꺾여
내일은 전국이 장마권에 접어들면서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입니다.
▶ "빚진 가구 수입의 15%가 이자"
빚을 진 가구의 월 수입에서 이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14.5%로 지난 1998년 외환위기때 수준을 이미 넘어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 정부, 금속노조 파업 철회 촉구
정부는 내일 한미 FTA 저지를 위한 금속노조 파업방침과 관련해 파업을 철회하라는 담화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금속노조는 파업을 강행할 방침이어서 충돌이 예상됩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