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전환대출 오늘 출시...벌써부터 조기 임박 예상
안심전환대출이 오늘(24일) 출시된 가운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변동금리를 적용받거나, 원금을 갚지 않고 이자만 내는 주택담보대출을 낮은 고정금리의 장기 분할상환대출로 바꿔주는 ‘안심전환대출’이 24일 각 은행에서 출시된다.
취급 은행은 국민, 기업, 농협, 수협, 신한, 우리, 외환, 하나, 씨티, SC, 경남, 광주, 대구, 부산, 전북, 제주은행 등 16곳이다.
↑ 사진=MBN |
현재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연 3.5%대이므로 금리 차이는 0.9%포인트다. 2억 원을 대출받은 사람이 안심전환대출로 갈아타면 한해 무려 180만 원의 이자액을 절감할 수 있다.
대상은 주택가격 9억원 이하, 대출액 5억원 이하의 아파트, 빌라, 단독주택 등이다. 기존 대출기간이 1년 이상이라는 조건만 충족하면 고가주택을 제외한 대부분의 주택담보대출자가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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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