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3A호’ ‘아리랑 3A호 발사 성공’ ‘아리랑 3A호 다목적실용위성’
국산위성으로는 처음으로 고성능 적외선센서를 장착한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3A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돼 주·야간 전천후 지구관측 시대가 열렸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은 “26일 아리랑 3A호를 실은 드네프르 발사체가 이날 오전 7시 8분 45초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의 지하발사대(사일로)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최석원 사업단장은 “아리랑 3A호가 앞으로 원하는 목적에 맞춰 가동에 들어가려면 3∼6개월간 운영 시험과 탑재체 시험이 순조롭게 끝나야 한다. 발사 성공은 첫 단추를 끼운 것으로 보면 된다”고 전하며 국내외 발사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아리랑 3A호는 기상 상황에 관계없이 지구를 관측하기 위해 2373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실용급 위성으로 국내 최초의 적외선 관측 센서 및 국내 최고 해상도 광학렌즈를 탑재하고 있다.
아리랑 3A호는 앞으로 3∼6개월간 위성체 및 탑재체 기능시험 등 초기운영을 거친후 본격적인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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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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