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뿌리 울금차는 울금을 잘게 썰고 장기간 건조해 우려내는 전통방식으로 제조됐다. 그동안 맛이 쓰고 매워 잘 먹을 수 없었던 울금에 현미를 더해 구수한 맛을 살렸다. 가격은 1500원(500ml 기준)으로 이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비록 초기 수매량은 크지 않지만 한뿌리 울금차 외에도 진도산 울금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개발해 수매량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금의 주요 성분인 커큐민은 간 건강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울금은 이외에도 항산화물질인 플라보노이드와 비타민, 무기질을 다량 함유해 ‘밭에서 나는 황금’으로 불린다. 특히 진도는 서남해안에 위치해 겨울철 온도가 따뜻한 만큼 열대식물인 울금이 잘 자라 타 지역의 상품보다 색깔이 좋고 향이 깊으며 커큐민 성분도 많이 함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CJ제일제당 건강식품 마케팅 총괄 박상면 사업부장은 “이번 사업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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