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한미 FTA 수석대표는 국회 한미 FTA 특위에 참석해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이혜민 한미 FTA 기획단장이 현재 미국을 방문하고 있다며, 김 본부장의 방미 협의 결과를 확인하고 검토한 이후 최종적인 정부 입장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또 협정 서명식은 기존 협정문에 대한 추가협상 반영 여부와 관계없
이 30일 워싱턴에서 이뤄지도록 준비하고 있고 서명식이 이뤄지면 협정문을 공개하
겠다고 말했습니다.
추가협상과 관련해서는 30일을 넘길 경우 여러가지 다른 형태의 논란을 가져올 수 있는 부담이 있고 좋지 않다는 생각도 있다며 30일 전에 끝낼 수도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