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스마트툰’에 이어 모바일에 특화된 또다른 웹툰 콘텐츠 ‘컷툰’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컷툰’은 모바일 사용자들이 웹툰을 컷 단위로 즐기며 다른 사람들과 쉽게 공유하고 이야기할 수 있도록 만든 웹툰의 한 방식이다.
‘컷툰’은 사용자들이 웹툰의 특정 장면만을 뽑아 네이버 웹툰 외부의 공간에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컷 공유’ 기능을 제공한다. 네이버는 사용자들이 웹툰 서비스 내에서 웹툰을 즐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외부 사이트에도 웹툰 컷을 올리며 사람들과 소통하거나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고 판단하고 ‘컷 공유’ 기능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컷툰’ 사용자들은 보다 쉽게 SNS나 메신저, 사진 앱 등에 특정 웹툰 장면을 공유하고 다양한 이야기 나눌 수 있게 됐다. ‘컷 공유’ 기능은 네이버 웹툰 앱을 통해 사용 가능하다.
이번에 공개된 ‘컷툰’ 라인업은 에피소드 중심의 생활툰이나 개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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