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중소기업청, 스마틴 앱 챌린지 2015 개최

SK플래닛이 중소기업청과 함께 고교생 앱 개발 경진대회 ‘스마틴 앱 챌린지 2015’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스마틴 앱 챌린지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우수 고교생 앱 개발자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청소년 창업·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가 다섯번째다.
오는 13일부터 5월 17일까지 약 한달간 아이디어를 접수받아 예선과 본선을 거쳐 독창성, 구현가능성, 개발역량 등을 기준으로 50개 팀을 선발한다. 전문가들의 멘토링, 교육을 제공한 뒤 최종 결선평가를 거쳐 선발된 20개팀에게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중기청장상 등 총 4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1주일간 해외탐방 기회를 준다.
SK플래닛은 스마틴 앱 챌린지에 지난해까지 1190개팀(3867명)이 참여해 126개의 앱이 서비스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대회 참가자 중 100명이 SK플래닛을 비롯해 위메이드 등 IT 관련 기업에 취업하고 19개 팀은 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아이디어 제안서를 작성해 5월 17일까지 창조경제타운 홈페이지(www.creativekorea.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회 홈페이지와 온라인 (idea@oic.skplanet.co.kr)으로 문의하면 된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