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공학 디자인상, ‘티볼리’ 그랑프리 선정

‘인간공학 디자인상’ ‘쌍용자동차 대한인간공학회’ ‘쌍용차 세미버킷시트’ ‘티볼리’
쌍용자동차의 티볼리 ‘세미버킷 시트’가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한 ‘인간공학 디자인상(EDA)’에서 최고 영예인 그랑프리상을 받았다.
쌍용자동차는 10일 열린 15회 인간공학 디자인상에서 고객중심의 시트를 설계해 그랑프리상을 수상했다.
인간공학 디자인상은 제품의 사용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전성, 보전성, 가격 등 총 7개 항목을 평가해 소비자 중심의 인간공학적 제품을 선정한다.
이번에 그랑프리를 수상한 티볼리의 세머버킷 시트는 신체 부위별 특성을 고려한 설계로 코너링 및 주행시 안락감과 편의성을 최적화해 감성품질을 극대화 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또 동급 SUV 최초로 운전석 2단 통풍 시트와 뒷좌석 열선 시트를 적용하는 등 세밀한 부분까지 철저히 고객중심으로 설계해 차별화된 감성을 제공했다는 평가도 수상에 영향을 미쳤다.
이수원 쌍용차 차량개발센터 전무는 “대원강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개발된 시트는 실내 공간 및 감성 설계의 핵심으로 티볼리의 제품력 향상은 물론 국내외 자동차 시트 설계의 새로운 표준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쌍용차는 1회와 11회 인간공학 디자인상에서 각각 체어맨 H 시트, 체어맨 W 시트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인간공학 디자인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인간공학 디자인상, 쌍용차 세머버킷 시트가 받았네” “인간공학 디자인상, 벌써 3번째 수상이라니” “인간공학 디자인상, 쌍용차 우수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