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골든블루는 최근 자사 저도주 위스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와 ‘골든블루 사피루스’가 벨기에 주류품평회 몽드셀렉션과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SWSC)에서 각각 금상과 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몽드셀렉션에는 82개국 3160종,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에는 60개국 1300종 제품이 참여했다. 매년 이 대회에서는 각 100여 명의 주류 전문가들이 4~5개월간 심사를 거쳐 우수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두 대회는 영국 국제주류품평회(IWSC)와 함께 세계 3대 주류품평회에 해당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알코올 도수 36.5도짜리 저도주인 골든블루 제품이 40도짜리 정통 스카치 위스키를 제치고 수상한 데 의의가 있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국내에서 자사가 처음 개발한 저도주 위스키가 맛과 풍미에서도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골든블루는 지난 2009년 국내 최초로 36.5도 위스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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