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를 계열사로 둔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유럽에 진출했습니다.
아프로그룹은 20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 현지 1호 법인인 '아프로파이낸셜 폴란드' 개업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아프로그룹이 유럽에 법인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전까지는 중국에만 해외 법인을 뒀습니다. 2011년 중국에 진출한 아프로그룹은 톈진, 선전, 충칭에 차례로 현지 법인을 세웠습니다.
아프로그룹은 폴란드 1호 법인 설립 자본금으로 137만 달러(약 14억8천만원)를 투입했으며 한국인 직원 3명에 현지 직원 25명 등 모두 28명이 근무합니다.
현재 책정한 대출금리는 연 60∼
아프로그룹은 폴란드를 발판 삼아 유럽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최윤 아프로그룹 회장은 "한국, 중국에서의 노하우를 잘 살려 폴란드 맞춤형 금융을 차근차근 만들어나가겠다"며 "글로벌 종합소비자금융그룹으로 나아가는 데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