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워치 어베인은 지난 21일 발표된 구글 안드로이드 웨어 최신 버전을 세계 최초로 탑재한 스마트워치다. 와이파이 연결 기능이 추가돼 스마트폰이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와이파이를 통해 연동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집에 두고 와도 사무실에서 LG 워치 어베인으로 와이파이를 통해 문자, 전화를 송수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스마트워치 문자입력 화면에서 도형이나 얼굴표정을 그리면 모양이 비슷한 이모티콘을 자동 추천해주는 이모티콘 문자응답 기능, 스마트워치를 찬 채 손목에 스냅을 줘서 한번 흔들면 화면 내 다음 내용으로 넘길 수 있는 제스처 인식 기능, 스마트워치 화면에서 내폰 찾기 버튼을 누르면 스마트폰에 벨이 울려 위치를 알려주는 내폰 찾기 기능도 추가했다.
LG전자는 심박수를 실시간으로 연속 체크해 보여주는 LG 펄스, 스마트워치에서 즐겨찾기 주소록을 찾아 원 터치로 전화를 걸 수 있는 LG 콜 등 자체 개발한 기능도 탑재했다고 밝혔다.
LG 워치 어베인은 시계 유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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