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홍보대사에 ‘송승헌·윤아’ 위촉

배우 송승헌과 소녀시대의 멤버 윤아가 국세청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국세청은 23일 “올해 ‘납세자의 날’에 모범 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은 윤아와 송승헌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들은 성실 납세자일 뿐만 아니라 꾸준한 기부 활동으로 사회공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세청과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며 위촉 이유를 설명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송승헌과 윤아는 앞으로 2년간 성실납세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포스터 촬영, 가두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이들은 모범 납세자로서 3년간 세무조사 유예, 공항출입국 전용심사대 이용 등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달 3일 제4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성실 납세자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국세청 홍보대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국세청 홍보대사, 송승헌 윤아 성실 납세자였네” “국세청 홍보대사, 송승헌 윤아 대단하다” “국세청 홍보대사, 송승헌 윤아 홍보대사 선정됐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