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코리아와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23일 경력단절여성(경단녀)을 위한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 ‘워킹맘, 두번째 아름다운 선택’ 수강생을 대상으로 ‘룩체인지(Look change)’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룩체인지는 경단녀들이 외적 자신감을 회복하고 커리어우먼의 이미지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서 로레알코리아 소속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은 메이크업 방법에 대해 강의했고 이를 토대로 수강생들은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 수료 후에는 재취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포토그래퍼가 증명 사진도 찍어줬다.
로레알코리아는 결혼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대상으로 재취업을 돕는 교
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총 3개의 교육과정을 개설했고 총 75명의 수강생이 교육을 받고 있다.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체계적으로 재취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최근 4년간 수강생의 70% 이상이 일자리를 얻는 성과를 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매경닷컴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