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지난 25일(현지시간)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한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행 노선을 정상 운항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26일 인천~카트만두 노선 운항 여부에 대한 긴급회의를 갖고 카트만두 현지 공항 사정이 안정화 돼 정상 운항을 결정했다.
현재 대한항공은 인천~카트만두 노선에 매주 월·금요일 주 2회 운항하고 있으며, 오전 8시 1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에 낮 12시
25일 일어난 카트만두 대지진으로 27일 현재 2500여명이 사망하고 6000여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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