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조 대의원, 전 집행부 과거사 청산 위해 특별조사 진행…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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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과거사 청산 나선다?
현대중공업 노조 대의원, 전 집행부 과거사 청산 위해 특별조사 진행…왜?
현대중공업 노조 대의원들이 전 노조 집행부의 과거사 청산을 위해 특별조사를 추진 중이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대의원들이 최근 '과거사 청산을 위한 특별조사위원회 구성 요구안'을 대의원대회에 상정해 줄 것을 노조에 공식요청했다고 26일 밝혔다.
노조 규약에는 대의원 3분의 1 이상이 찬성한 안건을 대의원대회 상정을 요청하면 노조는 받아들이게 돼 있다.
이는 과거 집행부가 추진한 사업의 폐단과 오점을 바로 잡기 위한 대의원들의 바람이 담겨 있다고 노조는 설명했다.
2013년 10월 민주노조를 표방하며
특별조사위는 오는 29일 대의원대회에서 안건이 통과되면 구성된다. 이후 특별조사위 구성 인원, 조사 내용 등 세부 사안은 모두 노조 운영위원회에서 결정된다.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