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치세는 우리의 부가가치세와 비슷한 간접세로, 중국 정부는 이달부터 전체 세목코드의 37%에 해당하는 2천95개 품목에 대해 수출증치세 환급률을 인하 조정했습니다.
또 위안화 절상과 원자재 가격, 임금 상승 등으로 현지에 진출한 우리기업의 입지는 이번 조치로 더욱 좁아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코트라는 밝혔습니다.
정준규 코트라 중국팀 과장은 "중국 진출 기업은 제품의 브랜드와 고기능화 등 차별화 방안을 통해 생존전략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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