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차관보는 과천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휴면예금관리재단법과 휴면예금이체법이 임시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휴면예금관리재단 설립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조 차관보는 "은행권의 출연가능 금액은 천800억원 내외로 예상되며 앞으로 매년 500억원 내외의 추가 출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오는 8∼9월 10인의 위원으로 구성되는 휴면예금관리재단 설립추진위원회를 만들고 공청회 개최 등 사전 작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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