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지진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네팔 이재민을 위해 국내 각지에서 모인 구호물품을 무상 수송한다.
대한항공은 주한 네팔 대사관의 요청에 따라 네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국내의 다양한 단체에서 주한 네팔 대사관으로 보낸 구호물품을 무상으로 수송키로 29일 결정했다.
이번에 무상으로 수송할 구호물품은 의약품, 텐트, 담요 등으로 현재 약 1t 가량 접수돼 있으며, 향후 10여t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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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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