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3월 말 현재 보험설계사는 20만 5천명으로 1년 전보다 4.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설계사는 외환위기 전인 1997년 3월 말 44만명을 정점으로 구조조정과 방카슈랑스 도입, 홈쇼핑의 보험 판매 등으로 감소세를 보이다 중소형 생보사와 대형 손보사가 영업 확대를 위해 설계사를 증원하면서 10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특히 생보사들이 재무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직 남성의 채용을 늘리면서 여성의 비중이 급속히 작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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