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는 소비자들이 신차를 사기 전 성능을 파악할 수 있도록 대여료 없이 기름 값만 내고 차를 5시간 타볼 수 있는 이 프로젝트를 지난 13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그린카는 이를 위해 현대자동차 지원을 받아 50개 지역에서 투싼 50대를 운영중이다.
그린카는 지난달 13~26일 2주 동안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차 한 대당 하루 평균 17시간 동안 운행한 것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해당차를 타본 소비자 중 41%는 구매하겠다고 답했고 45%는 고민 후 사겠다고 말해 신차 판
황태선 마케팅본부장은 “참가자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유롭게 긴 거리를 달리면서 새 차를 타 볼 수 있는 카셰어링 연계 시승행사에 만족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차를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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