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는 3월부터 의료원과 임단협 교섭을 해왔지만 합의를 찾지 못했다며, 협상이 최종 결렬되면 오늘 새벽 6시를 기해 전면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기본급 4% 인상과 상여금 50% 추가 지급,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은 임금 1.5% 인상과 비정규직의 처우 개선 등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한편 노조는 협상 결렬로 파업에 들어가더라도 응급실 등 필수업무는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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