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본격적인 유비쿼터스 시대를 맞아 금융거래, 빌딩 관리 솔루션 등 외국 소프트웨어가 많은 시장에 토종의 자존심을 세우고 있는 벤처기업이 있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명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모바일로 증권이나 금융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한 한 벤처기업입니다.
이 회사는 PDA기반의 뱅킹 거래서비스, 디지털TV 빌링시스템, 모바일IP기술 실증 그리고 IPTV와 와이브로 기반 뱅킹시스템 등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특히 송도신도시 주거단지의 U-헬스케어 시스템과 서비스 공급을 하기로 체결하는 등 대규모 U-헬스케어 솔루션을 구축했습니다.
이 회사는 특히 사명을 새롭게 바꾸고 유비쿼터스 시대에 맞는 사업 역량을 키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조준희 / 유라클 대표
-"지금 저희 회사가 영유하고 있는 사업은 디지털방송과 IPTV, 와이브로 홈네트워크 이런 다채널의 저희 증권과 은행와 의료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아우르는 유비쿼터스 환경에 맞는 사명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해서..."
이 회사가 현재 금융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은 모두 26곳.
이를 바탕으로 와이브로와 IPTV, 디지털방송 등과 같은 뉴 플랫폼에 금융과 증권 서비스를 결합시킨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 조준희 / 유라클 대표
-"저희가 디지털 방송 가입자 관리 및 빌딩 시스템의 마켓쉐어 70%를 갖고 있습니다. 그부분도 통신으로 진화시켜 기간 통신사 기준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이 회사는 이같은 신규 사업등을 바탕으로 오는 2010년까지 매출 5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mbn뉴스 김명래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