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등의 여파로 자동차도 갈수록 고령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승용차의 평균 차령이 지난 2002년 6.1년을 기록한 뒤 해마다 올라가 올해
승합차는 2002년에 평균 차령이 4.8년에 그쳤으나 올해는 7.3년까지 올라갔습니다.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로 자동차 구매 심리가 위축됐을 뿐 아니라 차 내구성이 높아지고 많은 운전자들이 평소 자동차를 잘 정비하기 때문으로 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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