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의 미소가 담긴 항공기가 아시아 주요 국가의 하늘을 누빈다.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은 김수현을 래핑한 항공기 1호기를 공개했다.
지난 4월부터 제주항공의 모델로 나서고 있는 김수현을 항공기 전면에 래핑한 제주항공은 13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국내선은 물론 일본, 중국, 홍콩, 대만, 태국, 필리핀, 베트남, 괌, 사이판 등에 ‘김수현 항공기’를 띄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그동안 당대 최고의 한류스타를 모델로 선정해 다양한 한류마케팅을 진행해 왔고, 올해부터 아시아시장 확대전략 차원에서 김수현을 제주항공의 새로운 얼굴로 선정한 바 있다”면서 “아시아권에서 제주항공의 기업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후발 저비용항공사와는 차별화 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기 위한 포석”이라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5월 현재 ▲ 일본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오키나와 등 5개 도시 ▲ 중국 베이징 스자좡 자무쓰 칭다오 웨이하이 등 5개 도시 ▲ 홍콩 ▲ 대만 타이베이 ▲
제주항공은 연내에 2번째 김수현 래핑기도 준비하고 있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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