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여 전 '청약 광풍'을 일으켰던 용산 시티파크 아파트가 최고 11억원의 프리미엄이 붙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8월 입주예정인 용산 시티파크 238㎡(72평형)이 분양가 12억5천만원과 맞먹는 11억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23억5천만원의 시세를 형성했습니다.
시티파크는 분양가보다 평균 6억5천만원 이상 상승해 1단지 228㎡(69평형)은 7억5천600만원,
용산 시티파크는 지난 2004년 3월 청약 당시 서울에서 전매가 가능한 주상복합아파트로 관심을 끌었고, 용산민족공원, 국제업무지구 등 용산지역 개발 기대감으로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됐다고 현지 중개업소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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