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수급자의 월 평균 수령액, 최저생계비 절반 수준…가입자 수는 두달 전보다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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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수급자의 월 평균 수령액, 최저생계비 절반 수준…가입자 수는 두달 전보다 높아져
국민연금 수급자의 월 평균 수령액이 지난 2월 말 기준 32만5000원으로 최저생계비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 최저생계비 절반 수준 |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노령연금, 장애연금, 유족연금을 합친 국민연금 수급자는 357만명으로 이들에게 모두 1조1465억원이 지급됐다.
1인당 평균 수령액은 32만5130원으로 올해 최저생계비인 61만7281원의 절반 수준이다.
연금별로 보면 노령연금의 월 평균 수령액은 33만6680원, 장애연금은 42만4850원, 유족연금은 25만3820원으로 조사됐다.
노령연금의 경우 20년 이상 가입자의 평균 수령액은 87만 1870원이었으며 10~19년 가입자는 40만6740원이다. 최고 수령액은 180만3210원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급 가입자 수는 2124만명으로 두달 전보다 1
적립금 규모는 538조8039억원으로 지난해 12월보다 7조4787억원(1.41%) 증가했다.
최저생계비 절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저생계비 절반, 180만3210원 받은 사람은 뭐지” “최저생계비 절반, 1인당 평균 수령액 32만5130원이네” “최저생계비 절반, 가입자 수는 늘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