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화장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2015 원아시아 화장품·뷰티 포럼'이 오늘(19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합니다.
현지에서 정주영 기자가 전해 왔습니다.
【 기자 】
지난해 원아시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MBN 매일경제와 대한화장품협회가 중국 베이징에서 공동 개최한 뷰티포럼.
올해는 정부 공식 지원 행사로 격상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는 2015 원아시아 화장품·뷰티 포럼이 오늘(19일) 상하이에서 막을 올립니다.
한국에선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 신정수 동방CJ 부사장,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현지 법인장 등이, 중국에선 감독 당국자와 유통업계 관계자 등 모두 300여 명이 참석합니다.
이들은 최대 화장품 시장으로 떠오른 중국에서 양국의 허가 절차에 대한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힐 계획입니다.
또 '한국의 밤' 교류 행사는 정부 주관으로 서로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 스탠딩 : 정주영 / 기자 (중국 상하이)
- "특히 올해 포럼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2천200여 업체의 상하이 국제 미용 박람회와 연계해 한국 화장품의 중국 시장 공략에 또 다른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국 상하이에서 MBN뉴스 정주영입니다." [jaljalaram@mbn.co.kr]
영상취재 : 김준모 기자
영상편집 : 박기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