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 실패 경험이 있는 기업의 재도약 지원에 나선다.
기보는 ‘성공재도약을 위한 재기기업인 전문 강좌’를 21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경기도 용인 소재 기보 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인사·노무 관리를 비롯해 재창업 세무·회계 실무, 중소기업 지원정책 소개, 창의적 문제해결 등 현장실무 중심으로 이뤄진다.
기보는 그동안 실패 경험이 있으나 기술력이 우수해 재기 가능성이 높은 성실기업주를 대상으로 채무조정과 함께 자금을 지원하는 재기지원제도를 추진해왔다. 이 제도를 통해 지난해 96건을 지원했으며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는 135건을 지원할 계획이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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