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블랙야크] |
블랙야크는 1, 2차에 걸쳐 총 12억 원 규모의 물품과 성금으로 네팔 지진 피해복구를 지원하게 됐다.
블랙야크와 블랙야크재단은 지난달 네팔 지진이 발생한 직후 물품과 구호 성금 등 5억 원 규모의 긴급 구호 물품을 1차로 지원한 바 있다. 이후 블랙야크 임직원과 대리점, 협력사는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약 6억 원 상당의 물품과 1억 원의 구호 성금을 조성했다.
블랙야크는 지난 11일 산악인 오은선 대장(블랙야크 소속)을 구호대장으로 하는 네팔 현지 긴급구호팀을 파견했다. 구호팀은 히말라야 14좌 등정을 포기하고 현지에서 직접 구호작업을 펼치고 있던 김미곤 대장(한국도로공사 소속) 원정대와 합류해 구호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동쪽으로 80km가량
강태선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이사장은 “블랙야크는 일시적 지원이 아닌 네팔 주민들의 주거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물품지원과 장기적인 마을 재건 사업을 위한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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