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하이트진로] |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일품진로는 지난 2013년 9만2000병을 판매한 데 이어 지난해에만 25만병 팔며 3배에 가까운 성장세를 보였다”면서 “지난 2013년 7월 제품 리뉴얼을 기점으로 판매량이 뚜렷하게 늘어나는중”이라고 말했다.
당시 일품진로는 알콜도수를 기존 23도에서 25도로 높였다. 참나무통에서 10년 이상 숙성시켜 목통숙성의 맛과 향을 최적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살렸다. 얼음을 넣은 언더락잔에 음용해 마시거나 진저에일이나 토닉 등 다른 제품과 혼합해 칵테일 형태로도 즐길 수 있다.
리뉴얼 전 월 평균 판매량은 6500병 수준이었지만 이후 월평균 2만병 이상을 유지, 올해 들어서는 월평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최근 저도 주류제품 인기와는 반대로 소주의 깊고 진한 맛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확고한 포지셔닝을 하고 있다”며 “소주 본연의 맛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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