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미스터피자 |
MPK그룹은 중국 난징에 위치한 미스터피자 선린점이 지난 17일 하루 동안 1003판의 피자를 판매해 일 최고 2600만 원(14만5000위안)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매장 당 하루 1000판 이상의 피자를 판매한 것은 선린점이 처음으로, 그 동안 중국 일 최고 매출은 완다이씽점이 기록한 2200만 원(850판)이다.
미스터피자 난징선린점은 근처 10여 개 대학과 호수공원 옆 쇼핑몰에 위치한 점포로, 지난 주말 쇼핑몰을 찾은 고객과 호수공원을 찾은 나들이객이 몰리며 아침 10시 50분부터 저녁 8시까지 하루 종일 웨이팅이 걸리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이날 아침부터 고객들이 몰리자 매장에 입장하지 못한 고객들은 포장을 통해 피자를 구매할 정도로 하루 종일 붐볐다”며 “내점 판매 349판보다 약 2배가 많은 654판의 피자를 포장 판매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3일 문을 연 선린점은 4월(영업일 28일)에 2억5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달 들어서도 매출을 확대하며 19일 현재 2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러한 추세라면 5월에 3억3000만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이런 중국 내 호조세에 대해 “핵심상권 중심의 매장 입점과 각 지역 상권 내 명소로 자리잡은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면서 “2•3선 도시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것이 이번 나들이 시즌 선린점 일 최고 매출로 증명된 셈”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분기 동안 중국에서 2억5000만원의 순익을 달성한 미스터피자는 4월에도 매출과 함께 순익을 크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 미스터피자의 중국법인(미스터피자 진잉찬음관리 상하이유한공사-MPS, 베이징 미스터피자 찬음관리 유
MPK그룹은 올해 중국에서 1200억 원의 매출(가맹점 포함)을 계획하고 있으며, 매출 향상에 따른 로열티 수익 역시 큰 폭으로 늘어난 36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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