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가 부동산 가격 상승을 막기 위해 개인 주택 거래에 토지증치세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부과대상은 140㎡ 이상 고급주택으로, 거주기간 3년 이내는 주택가격의 0.5%를 세금으로 내야 하고, 3~5년은 절반을, 5년 이상 거주시 세금이 면제됩
이에 따라 상하이에서 5년 이내에 집을 팔면 거래세와 수속 비용을 제외하고도 주택 가격의 9.55%의 세금을 내야 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런 '세금폭탄'에도 불구하고 주택 수급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부동산 가격 상승을 막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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