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은 인터넷 뉴스 댓글 등 사이버 공간의 간접 폭력이 심각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윤리위원회는 전국의 만 13세 이상 인터넷 이용자 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욕설이나 비난 같은 댓글을 규제해야 한다는 응답이 43%에
특히 댓글 자체를 없애야 한다는 응답이 지난해 12.7%에서 올해는 22%로 늘어, 댓글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한편, 사이버 폭력의 유형으로는 허위사실 유포와 언어폭력 등 모욕, 명예훼손, 사이버 성희롱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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