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와 지적재산권 분야에서 양측의 팽팽한 신경전이 계속된 가운데, 우리측은 상품 개방 수준을 좀 더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EU측의 불만이 높은 돼지고기 등의 관세철폐 기간을 앞당기는 것을 검토하되 공산품은 EU와 마찬가지로 가급적 7년내 모든 관세를 철폐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우리측은 자동차와 전자기기 분야에서 관세분야를 비관세장벽과 연계하지 말 것과 환경과 안전 관련 기준을 완화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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