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등판까지 시원한 배낭 내놨다

↑ K2 몽키 25 배낭 / 사진제공 : K2

K2(대표 정영훈)가 브리드 360 시스템을 적용해 등판까지 시원한 ‘몽키 25’와 ‘허스키 33’ 등 기능성 배낭 2종을 출시했다.
K2의 몽키 25와 허스키 33 배낭은 착용 후 발생하는 열기와 땀을 지속적으로 배출시키는 브리드 360 입체 통기 시스템을 등판에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또 상하좌우로 열기와 공기를 배출하고, 외부의 시원한 공기가 내부로 순환할 수 있도록 제작한 통기 구멍과 함께 원드 터널을 통해 360도 벤틸레이션 효과를 제공해 쾌적한 신체 밸런스를 계속 유지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친환경 C6발수제를 사용해 방수 기능이 탁월하고, 갑작스런 비에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수시로 필요한 내용물을 넣고 꺼내기에 편리하도록 지퍼형의 티어드롭 디자인을 적용한 점도 눈에 띈다.
당일 등산 가방으로 가장 인기 있는 사이즈인 몽키 25는 착용자의 등 부분과 배낭의 등판이 닿지 않도록 설계해 좌우 양쪽으로 열기를 빠르게 배출해 등판까지 숨 쉬는듯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허스키 33은 필요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포켓 2개로 효율적인 수납이 가능하다. 포켓은 웨빙테잎으로 배낭의 측면이나 정면 등 원하는 곳에 자유롭게 탈부착할 수 있는 디터쳐블 형태다. 포켓 내부에는 보온·보냉이 가능한 은박소재를 코팅해 더운 계절에도 음료나 간식을 시원하게 보관할 수 있어 유용하다.
K2 몽키 배낭 시리즈는 수납량에 따라 몽키 25, 몽키 23, 몽키 20 등 총 3종으로 출시했으며, 몽키 25는 블랙과 블루 두 가지 색상으로 만나 볼 수 있다. 가격은 12만5000원이다. 허스키 배낭 시리즈는 허스키 40, 허스키 33, 허스키 30 등 총 3종으로 구성했으며, 허스키 33은 진한 빨강, 다크 블루 색상으로 출시했다. 가격은 16만8000원이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