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CJ푸드빌] |
뚜레쥬르는 직영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가맹사업자가 가맹희망자에게 일정 지역 내에서 가맹점 운영권을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것) 두 가지 방식을 혼용해 중국에 진출했으며 이로써 중국 내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주요 도시 6곳, 9개 성, 1개 자치구에 매장을 냈다.
광저우 매장은 대형 주상복합 쇼핑몰 시청두회 1층에 들어섰다. 이곳은 7만1000 ㎡의 면적을 자랑하는 대형 쇼핑몰로써 ‘광저우의 명동’이라 불리는 상샤주루와도 인접해 있다.
또 MF계약 체결로 진출한 구이저우성은 지난 해 경제 성장률 10.8%를 기록해 중국 31개 성급(省級) 지방정부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지역 중 하나다. 중국 정부가 추진 중인 ‘서부 대개발 사업’의 핵심 지역 중 하나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뚜레쥬르와 구이저우성 진출을 위해 손잡은 현지 파트너사 ‘귀주더룬무역 유한회사’는 외식업·부동산업을 전개하는 회사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뚜레쥬르는 2005년 중국에 진출한
뚜레쥬르는 현재 중국 외에도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 7개국에서 17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매경닷컴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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