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정부 요청이 있을 경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환자의 동선 파악을 위해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지원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메르스 대책반(반장 유필계 CR전략실장)을 구성해 이같은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메르스 확산 방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메르스 대책반은 중앙메르스대책본부 등 보건당국에 직원을 파견해 핫라인을 구성하고, 정부의 요청이 있을시 메르스 의심환자의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수행해 동선 파악을 지원한다.
앞서 보건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메르스 확진 환자는 모두 87명이며, 이 중 6명이 사망(치사율 6.9%)했다. 또 10명가량은 상태가 불안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격리조치를 받은
LG유플러스 메르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LG유플러스 메르스, 위치추적 지원하는군” “LG유플러스 메르스, 핫라인 구성하네” “LG유플러스 메르스, 법적으로 문제없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