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급하는 써밋 중등수학은 태블릿을 이용해 자기 주도 학습을 실시, 오답은 하위 단계로 문제를 쪼개 단계별로 풀이를 유도하는 게 특징이다. 문제 풀이의 전 과정이 실시간으로 측정돼 부족하다고 판단된 부분은 개별 과제를 통해 맞춤형으로 추가 제공한다.
해당 플랫폼은 미국 뉴욕시 교육청이 주최한 교육 애플리케이션 대회인 갭앱챌린지에서 1등상을 수상해 미국의 비즈니스 매거진인 패스트컴퍼니가 노리를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교육다.회사 톱 10’에 선정하기도 했다.
김용재 노리 공동대표는 “수학은 문제를 풀다 막히는 일이 빈번해 디지털 교육이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과목”이라며 “시범서비스 기간 동안 학생들의 몰입도가 기존의 수업방식보다 높았고 특히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학생) 중에서 성적이 오른 사례가 많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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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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