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G4’ 카메라의 전문가모드로 시속 140km의 강속구를 촬영하는데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LG트윈스 선발투수인 류제국 선수가 뿌린 강속구를 1/6000초의 셔터 스피드를 이용해 순간 포착한 것이다. 셔터 스피드는 사진 촬영시 셔터가 열리고 닫히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짧을수록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선명하게 잡아낼 수 있다. 1/6000초 셔터스피드는 약 0.000167초 만에 피사체를 촬영한다는 의미다. 역동적으로 뛰는 운동선수나 빠른 속도로 달리는 자동차를
이철훈 LG전자 상무는 “카메라와 화질로 소비자의 보는 즐거움을 극대화하는 것이 바로 G4의 진정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추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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