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초월 ‘게임빌’…글로벌 누적 5억 내려받기 돌파

모바일 게임사 게임빌이 자사 게임들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전세계적으로 5억건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피싱마스터, 워로드 시리즈, 제노니아 시리즈 등 최대 3년 이상 흥행중인 장수 히트작의 역할이 컸다. 또 별이되어라, 크리티카:천상의 기사단, 다크어벤저 시리즈 등 1000만 내려받기를 넘어선 최신작들이 속속 가세한 것이 큰 힘이 됐다. 전체 다운로드 수중 해외 비중이 8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구 게임의 조화속에 국경을 초월하는 방대한 사용자 풀은 게임빌의 가장 강력한 글로벌 경쟁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게임빌은 미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10여개 해외 거점을 바탕으로 일찍부터 장기 투자를 진행해왔다. 게임빌 관계자는 “글로벌 리딩 모바일 게임회사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차기 기대작인 제노니아S, 밀리언아서 등으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추동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