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체결식에는 박진억 한화 항공영업총괄 상무와 미카에르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화는 이번 제휴로 미카에르가 공급하는 랜딩기어 핵심부품에 대한 공동개발 참여 기회를 갖게 됐다.
양사는 초경량제트기(VLJ) 랜딩기어 시장과 민수헬기 분야, 국내에서 진행중인 차세대전투기(KF-X) 랜딩기어 개발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랜딩기어는 이착륙시 항공기 무게를 지지하는 구조물로 항공기 전체 단가의 약 5%를 차지하는 고부가가치
한화는 랜딩기어 시스템 공동개발을 통해 수출품목을 확대함과 동시에 미카에르와 함께 세계 주요 항공업체들과의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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