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상품은 ▲케라시스 퍼퓸 샴푸(600ml, 3개) 9900원 ▲로픈 바오밥 트리트먼트 1만2900원 ▲미쟝센 대용량 샴푸(4.2kg) 1만1900원 ▲어의비책 샴푸(1000ml, 2개) 2만9900원 등이다.
11번가는 이날 ‘11DAYZ 씻을게 다 있데이’ 프로모션을 열고 이색 헤어바디용품을 최대 49% 할인해주기로 했다. ▲티타니아 발샴푸 1만500원 ▲그라펜 다운펌 9900원 ▲해피바스 향수 바디미스트(150ml) 6900원 ▲오가니스트 샴푸·린스(500ml) 각각 4500원 ▲리엔 흑모비책 염모제 1+1 5700원 ▲그랜즈레미디(50g) 1만9800원에 판매한다. 헤어·바디 전용 배송비 지원쿠폰도 선착순 3만명에게 발급해준다.
11번가에 따르면 지난 1월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가장 크게 인기를 끈 상품은 케라시스 퍼퓸 샴푸(36%)다. 샴푸향에 초점을 맞춰 잔향 지속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손상헤어 전용 트리트먼트로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탄 바오밥 트리트먼트(24%)와 미장센 대용량 샴푸(20%), 어의비책 샴푸(13%)도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다.
발샴푸와 한방샴푸, 고체샴푸 등 이색 샴푸도 판매량이 늘었다. 올해 들어 발샴푸 매출은 전년 대비 65% 증가했고 탈모 샴푸 등도 지난해보다 매출이 87% 뛰었다.
특히 탈모 샴푸의 경우 2030대
박진우 11번가 헤어·바디 담당 MD는 “향수처럼 고급스러운 향을 원하는 여성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향기 샴푸’ 매출이 지난해부터 급증했다”며 “탈모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일찍부터 관리하는 젊은 남성도 많아져 헤어용품 시장이 점차 커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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