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톤치드는 식물을 뜻하는 파이톤(Phyton)과 살균을 의미하는 사이드(cide)를 합성한 단어다. 식물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발산하는 ‘천연 향균 물질’이다.
아이머큐리는 JW중외제약과 함께 피톤치드 캡슐을 개발한 뒤 ‘아이카케어’ 브랜드로 시공 서비스를 실시중이다.
아이머큐리 임직원들은 지난 18일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장애인복지지설을 찾아 실내 생활공간에 오존 살균을 실시하고 피톤치드 캡슐을 시공했
강효선 아이머큐리 대표는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나 장애인들이 세균이나 바이러스 위협에서 벗어나고 메르스 걱정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피톤치드 시공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메르스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복지시설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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