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이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처남과 관련한 취업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 입장을 밝혔다.
22일 한진그룹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문희상 의원의 처남이 취업했던 미국 브릿지 웨어하우스사는 한진그룹에서 단 한 푼도 투자하지 않은 별개법인”이라며 “한진그룹과 전혀 관련이 없음을 명확히 밝힌다”고 전했다. 아울러 “조양호 회장은 이 사안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최성환)는 한진그룹의 관계사인 서울 여의도 한진해운 본사, 소공동 한진 본사, 공항동 대한항공 등 3곳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검찰에 따르면 문 의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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